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밥상공동체복지재단으로부터 후원물품 전달받아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밥상공동체복지재단과 손잡고 무더위 극복 위한 캔생수 7,200개 후원받아"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일 하망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밥상공동체복지재단으로부터 노벨리스코리아 후원으로 마련된 ‘더마신다 캔생수’(355ml) 300팩(총 7,200개)을 전달받았다.

이번 나눔은 지난 7월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진행한 선진지 견학에서 원주 소재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당시 협의체 위원들은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사례를 접하며 교류했고, 이를 바탕으로 재단이 노벨리스코리아의 후원 물품을 영주시로 연계할 수 있게 됐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과 지자체를 연결해 사회공헌 자원을 확산하는 민간 복지기관이다. 이번에도 지역과 기업, 협의체를 잇는 ‘나눔의 가교’ 역할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후원을 이어갔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가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누어 수령해, 무더위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협력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흥1동과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도 “소중한 물품을 주민들에게 성심껏 전달해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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