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집중호우 피해 당진시에 3,928만 원 성금 전달”
“과거 산불 피해 보은, 이웃 간 따뜻한 상생과 협력의 손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당진시에 39,289,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영양군 공직자들과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새마을회 등 지역 사회단체, 그리고 지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석보면의 기관·단체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영양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당시, 당진시가 1억여 원의 성금을 보내 큰 힘이 된 데 대한 보은 의미도 함께 담겨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갑작스런 수해로 고통 받는 당진시민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산불 당시 도움을 주신 당진시에 감사드린다”며 “조속히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성환 당진시장은 “영양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양 지역의 우정과 나눔의 정신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이웃 간 상호협력과 연대의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양 지역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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