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미군과 구미 예스국제친선협회 학생들, 수상 레저로 국경 넘는 우정 나눠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지난 8월 9일, 상주 낙단보 수상레저센터가 주한미군 장병들과 한국 학생들의 활기찬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구미 예스국제친선협회(대표 서보덕)가 주최한 '2025 한미국제문화교류 수상스포츠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개최되며, 양국의 미래 세대가 물 위에서 국경을 넘는 특별한 우정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허무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미군 장병들과 한 조를 이루어 카약을 타며 힘을 합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활 영어를 주고받았다. 처음에는 어색함도 잠시, 함께 노를 저으며 “Go left!”, “Watch out!” 등을 외치다 보니 어느새 스스럼없는 사이가 되었다. 물 위에서 펼쳐진 소통은 교실에서 배우는 영어와는 다른 생생한 체험을 선사했다.
카약 체험 후에는 함께 간식을 먹으며 더욱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미군들과 취미, 좋아하는 K-팝, 게임 등 공통의 관심사를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학생들이 서툰 영어로 질문해도 미군 장병들은 인내심을 갖고 귀 기울여주며,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천천히 말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으며, 서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교환하며 앞으로의 인연을 기약했다.
짜릿한 수상 액티비티로 잊지 못할 추억
이날 행사의 백미는 단연 짜릿한 수상 액티비티였다. 학생들과 미군 장병들은 바나나보트, 허리케인 등 모터보트가 이끄는 수상 놀이기구를 함께 타며 환호성을 질렀다.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스릴을 만끽하고, 구명조끼를 입은 채 다 함께 강물에 뛰어들어 물장구를 치는 모습은 국적과 나이를 초월한 친구 그 자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 행사가 너무 좋아서 1년 내내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미군 형들과 함께 카약을 타고 물놀이를 하며 정말 즐거웠고, 영어를 쓰는 것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구미 예스국제친선협회 서보덕 대표는 "이번 행사가 한국 청소년과 주한미군이 함께 문화를 교류하며 친선을 다지는 민간 공공외교의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상주 낙단보의 푸른 물결 위에서 펼쳐진 이날의 활기찬 국제교류는 참가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선물하고, 한미 양국의 우정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한미친선교류 #한미국제문화교류 #주한미군 #구미예스국제친선협회 #상주낙단보 #수상스포츠 #민간외교 #문화교류 #영어자신감 #글로벌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