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 용역 중간보고회서 현황·문제점·해법 논의… 지역 재생 정책 마련 박차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가 8월 1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빈집 문제 해결과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에는 전규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우충무, 심재연, 손성호, 김주영, 김세연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영주시청 빈집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를 수행 중인 글로벌연구교육개발원은 보고에서 ▲영주시 빈집 현황, ▲빈집 발생 원인과 사회적 영향, ▲국내·외 활용 우수사례, ▲빈집을 활용한 주거 및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방안 등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빈집 방치는 안전사고와 범죄, 환경 악화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나아가 지역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를 가속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규호 대표의원은 “빈집은 방치될 경우 안전과 환경 문제는 물론 지역 쇠퇴를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영주시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빈집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앞으로 국내·외 우수사례 현장 방문, 주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 관련 조례 개정 추진 등 정책 발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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