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회·주민 300여 명 참여…청소년 찬양·성금 전달로 광복 의미 되새겨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월 10일 오후 3시 의성교회에서 ‘8.15 광복절 기념 구국기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의성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목회자와 성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하고 뜻깊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찬양과 특별기도가 더해져 젊은 세대가 광복과 구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며, 광복회 대구·경북지부 유공자인 박헌규 씨에게 성금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교회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광복절 기념 구국기도회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것은 물론, 우리 군민과 민족이 화합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애국·기념 행사를 통해 역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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