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을)지역위원회, 구미 발전 위한 초당적 정책협의체 공식 제안

사회부 0 161


2a7c3dc8-decb-4ceb-9163-1b7e5cc4a839.png

 


여야 손잡아 구미 위기 돌파한다!

 초당적 협력으로 미래 성장 동력 마련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구미시(갑을)지역위원회가 구미 발전을 위한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 구성을 다시 한 번 공식 제안했다.


위원회는 8월 5일 발표한 공개제안서를 통해 “구미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여야가 반드시 협력해야 한다”며 초당적 협력기구 구성을 구미시에 촉구했다.


앞서 위원회는 7월 구미 발전을 주제로 한 초당적 협의 회의 개최를 구미시에 공식 제안했지만,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위원장과 선출직 시의원만 참석하는 간담회 형식이 아니면 진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구미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정치적 이해득실로만 따지려는 시장의 태도에 지역과 시민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구미 공약 실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구체적 실천 방법으로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 구성을 제시했다. 이어 “구미시는 노후 산업단지, 기업 유출, 인구 감소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려면 정파를 떠나 정치권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이 제안한 정책협의체는 시민 중심의 협치 모델로, 김장호 시장의 진정성 있는 수용을 촉구했다. 또한 “민주당은 지역 발전을 위해 언제든 정치적 유불리를 넘어 시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지역 공약 이행과 구미의 미래 도약을 위해 중앙과 지역, 여야 모두의 경계를 허물고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구미 공약 주요 내용


KTX 구미산단역 신설을 통한 첨단산업단지·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


낙동강 수변공원 등 시민친화공간 조성


국가산단 재도약 및 미래방위산업벨트 구축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기반 상생형 일자리 확대


노후 교량 재건, 제3 구미대교 신설 통한 생활 인프라 개선


구미5공단, 6공단 첨단산업 유치 등 미래산업 인프라 확충


위원회는 끝으로 “이번 제안이 정치적 메시지를 넘어 지속 가능한 구미 발전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