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2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구미갑.을 지역 위원회 대구 취수원 이전 결사반대 관련 성명 발표 현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2018.11.02일자 영남일보에서 보도한「‘취수원 이전·무방류'병행 검증 착수, 구미시도 동의 」에 대해 낙동강 전수계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용역이 아닌 취수원 이전․무방류 시스템 병행 검증에 구미시는 결코 동의한 사실이 없으며, 취수원 이전를 전제로 한 어떠한 용역도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취수원 이전·무방류’ 병행 검증 착수를 구미시가 동의했다는 영남일보 보도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름을 명백히 밝혔으며, 사실과 다른 영남일보의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2018년 10월 18일 총리공관 오찬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환경부가 인정하는 폐수무방류시스템 검증과 정부가 추진하는 낙동강 전수계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용역을 하자는 것에 동의했다. 하지만 구미시는 취수원 이전을 전제로 한 어떠한 행위에도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구미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시 주민들에게 현금을 지원하겠다는 것은 구미시민들을 돈으로 매수하려는 것으로, 43만 구미시민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발상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대구-구미 상생발전과 경제협력 체계를 저해하는 행위라면서 대구시장의 태도를 강력 규탄하는 한편 "대구취수원 이전은 구미시민의 동의가 있어야 되며, 취수원 이전을 전제로 한 용역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해 반대 입장을 명백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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