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청소년협의회, 일본 민간외교 교류 위해 출국…청소년 22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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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동북아청소년협의회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일본 방문길에 몰랐다.(김선미 기자)

 

 

구미=[한국유통신문 = 김선미 기자]=사단법인 동북아청소년협의회(이사장 배영식)1일부터 4일까지 34일간 일본 시가현, 교토, 오사카 일대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일본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 민간외교 활성화, 한일 청소년 간 상호 문화 이해, 재일동포사회의 역사에 대한 인식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22명의 청소년과 협의회 이사 4명을 포함해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현지에서 건국중·고등학교 방문 및 일본 학생들과의 교류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시가현지방본부 방문을 통한 재일동포 역사 교육 우토로 평화기념관 견학 도시샤대학 탐방 자매도시 오쓰시 방문 및 실학의 길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배영식 이사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민간 외교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동아시아 평화공존을 위한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특히 재일동포사회의 현실과 역사 현장을 마주함으로써 정체성과 국제 감각을 함께 키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이 최우선이며, 모두가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단법인 동북아청소년협의회는 1997년 설립 이후, 러시아 교포 3세 모국어 연수를 통해 선진화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백두산 및 고구려 유적 탐방, 중국 문화 탐방, 임시정부 문화탐방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청소년 주도형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민간외교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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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동북아청소년협의회 배영식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김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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