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장날·주요 교차로 등에서 주야간 불시 단속
5대 반칙 운전 홍보 병행…시민들에 대중교통 이용 당부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이희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24일까지 ‘여름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기존의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주·야간 및 공휴일 가리지 않고 캠핑장, 장날 주변, 주요 교차로 등 다양한 장소에서 불시 단속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목표로 한다.
특히 22일 오후 1시에는 금오산 야외 캠핑장 부근에서 단속과 함께 ‘5대 반칙 운전’(①새치기 유턴 ②버스전용차로 위반 ③꼬리물기 ④끼어들기 ⑤비 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해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희석 구미경찰서장은 “여름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음주운전 위험이 더 커진다”며 “한 잔이라도 술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고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반드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음주운전 단속을 주 1회 이상 일제 단속 형태로 실시하고, 음주측정 방해 행위(일명 ‘술타기’)에 대해서도 강력 처벌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음주운전 근절에 나서고 있다.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휴가철 경각심 완화 위험성 대비 차원이다.
이번 집중 단속은 안전한 여름 휴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구미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와 교통 법규 준수를 호소하는 구미경찰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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