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 경북도 상반기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집행률 202% 달성… 체계적인 예산 운용으로 지역경제 활력 이끌어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도시공사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집행률 202%를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한 예산 집행 실적과 주요 사업 추진 현황, 조기 인프라 확충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에서는 직영기업과 간접기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구미도시공사는 간접기업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미도시공사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주요 사업 일정 및 재정 집행 실태 수시 점검 ▲미집행 사업 발생 시 대체 예산 항목 발굴 ▲소관 부서 및 사업장별 월별 이행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집중적인 집행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전략적 노력이 실제 예산 집행률 202%라는 초과달성 성과로 이어졌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예산 운용 과정을 전략적으로 설계하고 모든 직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민생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공공서비스 강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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