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그리는 구미청년정책 토론회, 청년이 살아야 구미가 산다!

김도형 0 5,038

청년인구 감소, 베이브 붐 세대 인구 지속적 증가 고령화 가속

신생아 출생률 감소로 평균연령 상대적 상승

청년정책 시급,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과 청년행복도시 조성 필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7일 토요일 오후 1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는 '청년이 그리는 구미청년정책 토론회'가 열려 구미시 청년정책의 현주소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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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구미에서 활동하는 모든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가와 노동자, 학생회장단, 예술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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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 의원과 이지연 의원이 준비하고 노동복지과에서 주관한 구미청년정책 토론회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김홍태 경제통상국장, 최현도 노동복지과장, 신미정 노동복지과 청년일자리TF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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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상국 김홍태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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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과 최현도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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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진행을 맡은 노동복지과 청년일자리TF팀 신미정 팀장

 

이날 구미시는 구미청년정책의 추진배경과 추진전략 및 2019년 주요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매년 청년인구의 지속적 감소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고려해 청년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구미청년정책의 특징은 자발성, 지역고유성, 지속가능성이란 핵심키워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맞춤형 청년정책과 청년행복도지 조성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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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주요계획으로는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양성, 구미청년 해외취업, 1사 1청년 더채용 릴레이 운동, 청년 예비창업 지원, 구미시 청년창업 LAP구축, 청년정책위원회 및 정책참여단 운영, 청년활동지원센터 구축 운영, 청년 꿈터! 청년괴짜방 설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운영 등이며 향후 과제로는 청년정책이 일자리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전환과 자산형성과 고용유지 등 다양한 패키지 정책의필요성 및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청년문화 등 정주여건 조성이 목표다.

 

한편, 청년정책의 우수 사례로 시흥시청 미래전략담당관 청년정책팀 조은주 총괄디렉터의 발표와 대구 청년센터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후 푸른학교를 운영하는 청년대표의 사회로 참여 청년 정책 제안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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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주 총괄디렉터는 청년정책의 올바른 정착과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위해 "완벽하게 옳지 않은 방향으로 가는 것보다, 완벽하지 않지만 옳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하는 힘은 다양한 개별 주체가 목소리를 낼 때 가능하다"라는 말로 청년들을 격려했으며 "기존 세력과 맞서 싸울 수 있는 늠름한 청년이 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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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주 시흥시청 미래전래전략담당관 청년정책팀 총괄디렉터의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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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센터의 사례 발표

 

사회를 맡은 청년대표는 청년 설자리, 살자리, 일자리, 놀자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청년들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수렴 및 정리했다.

 

청년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장의 청년정책 현실에 대해 기득권인 기성세대와 청년들 그리고 육아맘들과의 괴리감이 존재함을 언급했으며 "젊은이들이 살아가는 조건이 안되어 있다"며 이러한 점들이 기성세대들의 귀에는 들어가지 않는 내용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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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장 시장은 "한때 구미는 전국 최고의 젊은 도시였다. 그럼에도 구미청년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청년이 사회적 약자가 되어가는 시대여서 구미시 청년 조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비정규직을 많이 했다고 말한 장 시장은 "젊은 나이에 비정규직을 하는 것이 얼마나 자존심 상하는 일인지 잘안다"라며 청년의 고민과 새로운 발상이 있어야 도시가 발전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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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장 시장은 청년문제는 국가적인 재난상황이라며 올해와 내년에는 우선적으로 청년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구미청년정책 토론회의 열기는 오후 4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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