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주년 경찰의 날 홍보 영상으로 되돌아 보는 대한민국 경찰사
백범 김구 선생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 역임
90명의 임시정부 경찰, 임시정부 초기 유일한 실행 조직
일제의 밀정 방지, 임시정부가 항일 투쟁을 이끌어 가는데 핵심적 역할
경찰 정신, 조국의 자주 독립과 민주, 인권, 평화를 위한 숭고한 정신이 근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지난 10월 21일은 경찰의 날이다. 이날은 건국과 구국 그리고 호국 경찰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선진조국 창조의 역군으로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경찰청에서는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홍보영상을 제작해 대한민국 경찰사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 경찰의 기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정부 경찰이다.
임시정부의 초대 경무국장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90여명의 임시정부 경찰들은 임시정부가 독립운동의 심장부로써 항일투쟁을 이끌어 가는데 핵심역할을 했다.
각 정권이 들어 설 때마다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경찰이지만, 대한민국의 근간이 된 조국의 자주 독립과 민주, 인권, 평화를 위한 숭고한 정신이 경찰정신의 뿌리이며,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소중한 가치를 놓지 않았던 숭고한 경찰정신은 과거로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진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용산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 백범 김구 선생을 통해 우리 정부가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가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것에 대해 “99년 전인 1919년 8월 12일, 김구 선생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취임했다. 경찰의날 기념식을 백범 기념관에서 하는 것은 그와 관련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백범 김구 기념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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