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네트워크 프로그램 ‘잇는살롱’ 통해 200여 명 참여 예정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 청년센터가 국무조정실과 (재)청년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월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청년센터가 주관하며,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청년 주도성 △지속가능성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경북도 내 최종 3개 선정 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성군 청년센터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약 200여 명이 참여하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 ‘잇는살롱’을 운영한다.

요리, 운동, 그림테라피, 차량 관리 교육, 캠핑 축제 등 청년들의 실제 수요와 취향을 반영한 소모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지난해에도 동일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잇는살롱’을 9회 운영했으며, 12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들이 공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며,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의성, 삶이 풍요로워지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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