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씨름 천하장사·개그맨과 함께 체포술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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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씨름 기술 접목한 실전 대응 훈련, 흉기 난동범 제압에 기대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6월 18일(수), 구미시청 씨름단 선수 13명과 함께 전통 씨름을 활용한 체포술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씨름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 감독과 개그맨 박경호가 특별히 참여해 더욱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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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사)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진흥원(이사장 이태현)과 협업하여 마련됐으며, 전통 무예인 씨름의 기술을 체포술에 접목시켜 현장 경찰관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씨름 기술이 실제 범인 제압 상황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실습과 시연이 진행됐다.


씨름단 선수들의 시범과 이태현 감독의 직접 지도, 그리고 개그맨 박경호의 유쾌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기존의 경직된 훈련과는 다른 색다르고 실용적인 교육 분위기가 연출됐다.

참여한 경찰관들은 “기존의 체포술 교육과는 확연히 다른 접근 방식이었다”며, “현장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할 것 같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은 전통 씨름과 경찰 실무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훈련을 통해 경찰관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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