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 ‘2025년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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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위한 경영책임자 맞춤형 교육…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대표 및 경영책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 주최하는 전국 순회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한 처벌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모든 사업장에서 의무화된 ‘위험성평가’ 제도의 체계적인 운영 필요성이 커진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산업현장 안전관리, 이제는 ‘사업주’가 직접 챙긴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제도다. 2013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이후 사업장 규모와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4.

이날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부 이병준 부장과 삼성SDI 권영길 프로가 강사로 나서 △위험성평가 제도의 주요 내용 △사업주 안전보건의식 개선 △사고사례 공유 및 재발방지 대책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 산업의 특성과 재해 취약 업종을 반영한 맞춤형 사례와 실질적 예방 방안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율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기대”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팀장은 “이번 교육이 기업 경영책임자들이 자율적인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원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주가 스스로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자율적으로 개선하는 안전보건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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