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질문·2024회계연도 결산 등 주요 현안 심의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가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5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정질문,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각종 민생 조례안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6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태림(의성), 권광택(안동), 노성환(고령) 의원이,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용현(구미), 최병근(김천), 황두영(구미)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선다. 의원들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의 현안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도정질문은 TV로 생중계되어 도민들이 직접 정책 논의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각종 민생 조례안과 함께 경상북도 및 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이 처리된다. 본회의를 끝으로 제356회 정례회는 폐회할 예정이다.

최병준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경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당면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재난 대비 시스템을 촘촘하게 구축해 도민들이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는 경북의 미래 발전과 도민의 안전, 그리고 민생 안정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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