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로 배우는 환경 보호,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 새물환경홍보단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5일 옥성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환경 마술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참여형 매직쇼로,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찾아가는 환경 매직쇼’는 ‘오염된 물이 깨끗한 물로 변하는 마법’, ‘분리 배출 마술’ 등 환경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마술의 신기함에 빠지면서도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체험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마술도 신기했고, 지구를 아끼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도시공사,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환경 실천 다짐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미래 세대인 아이들과 함께하여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의 시작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된 국제 환경기념일로, 매년 6월 5일 전 세계가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날이다. 구미도시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환경 매직쇼’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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