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통합지원법’ 대응, 지역사회 돌봄 거버넌스 구축의 발판 마련
[한국유통신문= 한봉열 기자] 6월 5일, 대구광역시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2025년 대구자활 민·관 합동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 자활사업 현장의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와 대구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박영미)가 주최했다.
대구자활사업 민·관이 함께 돌봄통합을 위한 공동의 길을 모색했다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대구자활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및 대응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 담당 공무원, 대구 각 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돌봄 전문가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돌봄의 미래를 논의했다.
행사는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영미 협회장의 환영사, 김외철 대구광역시 복지정책과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어 엄태영 경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대구자활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및 대응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제를 맡아, 대구 돌봄 현장의 당면 과제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타 시도의 성공적인 통합돌봄 사례가 공유됐다. 김경명 광주광역시청 돌봄정책과 통합돌봄팀장이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례를, 한민우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팀 과장이 경기도 부천시의 통합돌봄 사례를 각각 발표하며,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영감을 제공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 지역의 돌봄 관련 민관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자활 현장의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 설립 이후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공동체의 시장경제 진입을 지원하고,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무자와 참여자에 대한 다양한 교육, 광역 단위의 공동체 사업 추진, 창업·취업 지원 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문의 및 정보
대구광역자활센터
연락처: 053-359-3730
담당자: 명해나
홈페이지: http://www.dgps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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