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실상 제21대 대통령 당선 확정… “국민이 주인인 나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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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맡긴 권력, 국민의 삶과 미래를 위해 쓰겠다"… 내란 극복·경제 회복·국민 통합 약속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유력한 당선자로 확정된 이재명 후보가 국민 앞에 첫 메시지를 전하며 “이제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통합과 희망의 시대를 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국민의 선택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된 그는, ‘민주주의의 회복’과 ‘국민 삶의 정상화’를 핵심 국정 과제로 천명하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왔고, 그 권력은 오직 국민의 삶과 미래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주주의의 회복, 국민 주권의 실현

이재명 당선자는 “내란의 밤을 지나 이 순간까지, 국민이 지켜낸 것은 단순한 투표 그 이상의 역사적 결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범한 시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상식이 현실이 되었다”며, 이는 국민이 풍찬노숙을 감내하며 쟁취한 진정한 민주주의의 승리임을 선언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행사할 모든 권한은 오직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임을 잊지 않겠다”며, 국민 주권의 절대성을 재차 강조했다.


■ 첫 번째 사명: 내란 극복과 헌정질서 수호

그는 국민이 대통령에게 맡긴 첫 번째 사명으로 **‘내란을 극복하고 군사 쿠데타로부터 국가를 지켜내는 일’**을 들었다. “다시는 총칼이 국민을 위협하는 시대가 없도록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그는 군주의 권력이 아닌 시민의 권리를 중심으로 한 헌정 질서의 수호자가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 두 번째 사명: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이재명 당선자는 “국민의 삶이 더 이상 버텨낼 수 없는 수준까지 무너졌다”고 진단하며,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두 번째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있다”며, 그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위기와 민생 붕괴를 조속히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경제 컨트롤타워를 조속히 가동하고, 일자리·주거·복지 등 전방위 민생정책에 속도를 낼 것을 예고했다.


■ 세 번째 사명: 국민 생명과 안전의 국가 책임

“이제 국민이 국가에 ‘왜 존재하느냐’고 묻지 않아도 되는 시대를 만들겠다.”

이재명 당선자는 대형 참사와 국가의 무책임한 대응을 비판하며, 앞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국가가 책임지는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재난 대응 시스템 정비, 사회안전망 확충, 공공의료 강화 등을 통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 네 번째 사명: 평화로운 한반도, 공존의 미래

그는 또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확고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한 대북 억제는 필요하지만,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당선자는 남북 간 대화와 공존의 원칙을 강조하며, 긴장 완화와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야 함을 역설했다. “코리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국제 사회가 함께 인정하는 방향으로 정세를 이끌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 마지막 사명: 국민 통합과 공동체 회복

이재명 당선자의 메시지는 통합으로 마무리됐다. “정치가 싸우더라도, 국민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말처럼, 그는 **혐오와 분열의 정치를 넘어서는 ‘상생의 정치’**를 약속했다.


성별, 지역, 세대, 장애 여부, 고용 형태 등으로 국민이 갈라서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모든 국민이 존엄하게 대우받고, 서로를 동료로 인식하는 공동체”**를 다시 세우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 결론: 국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다

이재명 당선자는 “국민이 힘을 합치면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국민이 쟁취한 승리를 희망의 새 출발점으로 삼을 것을 호소했다.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 함께 만들어갑시다.”

그의 이 말 속에는 갈등을 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이제,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도전과 기회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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