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처
“민생 우선, 실용 정치로 위기 돌파… 이재명, 경제와 신뢰 회복에 국가의 명운 걸겠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통령 당선 시 가장 먼저 경제 상황 점검을 지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최근 기자회견과 방송 인터뷰에서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민생 문제”라며, 대통령 취임 직후 국민 삶과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민생과 경제 회복, ‘비상경제대응TF’로 신속 대응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이 직접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경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불황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정부의 재정 지출을 확대하고, AI·딥테크 등 미래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
특히, “개혁보다 급한 것은 민생 회복, 경제 회복”이라며, 사법 개혁 등 다양한 과제가 있지만 국민 삶이 위태로운 현 시점에서 경제 회복이 최우선임을 분명히 했다.
국민의 이익 중심, 실용적 협상과 정책
이 후보는 “국민의 이익을 가장 중심에 두는 실용적인 협상과 정책을 구상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등 ‘스트롱맨’ 리더십을 언급하며, “안보 위기든 경제 위기든 국민의 이익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유세 현장에서 국민들이 “먹고 살기 어렵다”는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장과 상점을 방문해 하루 매출이 나지 않는 현실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내수 부문이 6개월째 역성장 중”이라는 공식 통계도 언급하며, 경제 위기 대응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재생에너지와 원전, 실용적 에너지 정책
이재명 후보는 “정치가 경제를 망쳤다”고 비판하며, 태양광 등 미래 산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태양광 산업이 수사로 인해 초토화됐다”며, 해외 기업 탈출과 국내 기업 몰락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과 풍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원자력과 재생에너지는 대립되는 영역이 아니라 적절히 믹스해야 한다”며, “원전은 기저전력으로, 재생에너지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SMR 등 차세대 원전 기술에도 대대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치의 본질: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것
이 후보는 “정치는 법을 바꿀 수도 있고, 국민적 합의를 바꿀 수도 있다”며, “상상력과 용기로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행정 과정에 갇혀 있지 말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란 종식’으로 신뢰 회복, 시스템적 안정 확보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을 “내란 종식의 선거”로 규정하며, 집권 시 내란 책임자와 동조자들을 철저히 가려내고, 특검을 통해 엄정하게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아직도 정부 내 각료와 주요 국가기관에 숨어 있는 실질적 책임자들이 많다. 단순 명령 이행자는 면책하되, 실제 책임 있는 이들은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인 역시 예외가 될 수 없으며, “책임이 있다면 누구든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격을 훼손한 군사 쿠데타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헌법 개정 등 제도적 보완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자 말]
이재명 후보의 메시지는 현실을 직시하고, 국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에서 출발한다. 민생과 경제 회복, 미래 산업 육성, 실용적 에너지 정책, 그리고 내란 종식과 신뢰 회복까지, 이 후보의 청사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그려낼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예고한다.
이재명 정부의 기조는 ‘국민 중심의 실용적 정책’과 ‘내란 종식을 통한 시스템적 신뢰 회복’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의 더 많은 이야기와 정책 비전은 공식 공약과 방송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