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맛’ 세계로,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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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미식 융합, 4만여 명 몰려 지역경제 활력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 구미시가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펼친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가 대성공 속에 막을 내렸다. ‘스포츠+미식’이라는 새로운 먹텐츠가 4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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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초월한 참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

축제 기간 전체 매출은 약 1억 8천만 원으로 집계돼,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아시아 43개국 선수단과 해외 관광객까지 축제를 찾으며 ‘구미 맛’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됐다. 폐막일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이어지며, 현장은 늘 활기로 가득했다. 원래 오후 4시 개장 예정이던 마지막 날, 시민 참여 공백을 우려해 정오 12시로 운영시간을 앞당긴 결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몰려 축제의 열기를 더욱 높였다.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

행사는 일본, 태국, 베트남, 터키 등 4개국의 대표 음식을 선보인 ‘아시아 미식존’, 구미 지역 외식업소 20개소가 참여한 ‘구미맛집존’, 수제맥주 ‘구미당김라거’와 지역 식품기업이 함께한 ‘G-푸드마켓존’,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끈 ‘푸드트럭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총 37개 업소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개막식 직후 야간까지 인파가 몰려 운영시간이 연장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소확행’ 축제

축제 마지막 날에도 열기는 식지 않았다. 비록 공간적 제약으로 소규모 무대가 설치됐지만, ▲오징어게임 서바이벌 ▲어린이 인형극 ▲풍선 버블쇼 ▲마술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오징어게임’ 콘셉트의 프로그램은 어린이뿐 아니라 외국인 방문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음식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장은 온종일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찼다.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외국인 선수들이 자국의 음식 부스를 찾아 고향의 맛을 즐기며 시민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 스포츠와 음식 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처음으로 시도한 스포츠 연계 미식 축제가 큰 호응을 얻어 매우 기쁘다”라며, “구미의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된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구미푸드페스티벌도 더욱 철저히 준비해 구미가 당기는 먹텐츠 흥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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