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원 문화 확산 본격화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동구미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 있다. 지난 27일 산동읍 동구미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는 김택동 조합장, 김경애 식물연구소 소장, 그리고 가드너 전문가 양성 기초과정을 수료한 20명의 수료생이 함께 ‘가드너 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에 창단된 가드너 봉사단은 지난 3개월간 동구미농협의 가드너 전문가 양성 기초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내 유휴지와 쓰레기가 방치된 공간에 꽃과 식물을 심고 가꾸며,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김택동 조합장은 “가드너 과정은 도시농업과 생활원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에 발맞춰 배움과 실천의 장을 마련한 첫걸음”이라며 “수료와 동시에 가드너 봉사단을 창단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결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경애 식물연구소 소장은 “이번 전시회와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미농협은 하나로마트 특설매장에서 오는 6월 9일까지 수료생들의 정원 작품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전시회에서는 미니 정원, 테라리움, 컨테이너 가든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설매장 옆 부지에는 ‘산동愛힐링정원’ 개장을 앞두고 있어 지역민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동구미농협은 이번 가드너 봉사단 창단과 정원 작품전시회, 힐링정원 개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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