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육성과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5월 30일, iM뱅크(구 대구은행)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주시 내 우수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iM뱅크는 1967년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이래, 2024년 시중은행 전환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금융기관이다. 최근에는 지역은행의 강점과 인터넷 전문은행의 혁신을 결합한 ‘뉴 하이브리드 뱅크’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기반의 경쟁력 있는 시중은행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금융 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 소외계층 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금융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진영수 iM뱅크 부행장은 “미래 세대의 성장이 곧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iM뱅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주시도 지역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키우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iM뱅크와 영주시는 지역 인재 육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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