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공약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5월 19일 경북 구미에 대한 지역 공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갑,을) 지역위원회는 27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구미시 맞춤형 공약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시민들의 선택을 호소했다.

이번 공약은 구미(갑,을) 지역위원회가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일방적인 정책 제시가 아닌 현장 목소리가 고스란히 반영된 주요 지역개발 및 생활밀착형 요구사항이 핵심이다. 이재명 후보의 구미지역 대표 공약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겼다.

구미시 대표 공약 주요 내용

KTX 구미산단역 신설 적극 검토

첨단산업단지와 통합 신공항을 연계하는 교통망 마련

낙동강 수변공원 등 생태·여가 중심 시민친화공간 조성 지원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확충

구미 국가산단 재도약과 미래방위산업벨트 구축 지원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산업 육성

이차전지 첨단산업 기반 구미 상생형일자리 확대 및 정착 지원

첨단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유치

노후 교량 재건과 물류·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제3 구미대교 신설 방안 모색

교통·물류 인프라 개선 및 안전 강화

구미5공단 활성화와 구미6공단 신속 조성 지원

첨단산업 기반 확충 및 지역 경제 활력 제고

이날 기자회견을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구미시(갑,을)지역 선거대책위원회 측은 “실력이 증명된 이재명 후보가 실천 가능한 계획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 인프라 확충, 산업 육성 등에 초점을 맞추고 구미의 대도약을 이끌 핵심 설계도를 발표하였다”고 자평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철호 위원장(구미갑), 이지연 위원장(구미을)이 참석했으며, 이영수 경북도당 총괄선대위원장은 기자들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재명 후보의 구미시 맞춤형 공약은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구미의 미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사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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