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와 함께 화재취약가구 안전 지원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5월 27일(화), ㈜원익큐엔씨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가 주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택화재 예방, 그리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증된 소방시설은 총 500만 원 상당의 소화기 100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200개로 구성된 100세트로, 지역 내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보급 및 설치될 예정이다.

㈜원익큐엔씨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는 이번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구미소방서는 이번 기증이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 준 원익큐엔씨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미소방서는 화재취약가구의 거주안전성 향상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설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행사는 기업과 비영리단체, 소방서가 힘을 합쳐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대표적인 사례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다양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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