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 이재명 지지 선언… “노동이 경북의 미래를 바꾼다”

사회부 0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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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바람이 바뀌고 있다”



[한국유통신문=김도형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했던 경북 지역에서 노동계의 의미 있는 균열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가 사상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경북의 미래를 바꾸는 중대한 첫걸음은 북부지부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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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국노총이 지난 4월 말 실시한 모바일 투표에서 89.73%의 찬성률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정당으로 결정한 이후, 처음으로 경북지역 산하 조직에서 터져 나온 공개 지지 선언이다. 중앙 방침과 달리 경북본부 일부 노조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이날 영주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린 선언식에는 KT&G노조, SK스페셜티노조 등 영주지역 9개 노조와 상주지역 6개 노조를 포함한 15개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참석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천수 경북북부지부 의장은 선언문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경북은 오랫동안 특정 정당에 대한 일방적 지지로 정치적 다양성이 제한돼 왔습니다. 이제 노동이 존중받고 지역이 함께 살아나는 길을 열어가야 할 때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소년공 시절부터 노동의 고단함을 온몸으로 겪어온 인물이며,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력과 행정 경험을 갖춘 준비된 후보입니다.”


또한 그는 “노동자 스스로 해답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며 “노동의 힘으로 정의로운 전환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진짜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를 대표해 참석한 이영수 총괄선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경북북부지부의 결단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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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의 용기 있는 결단에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은 경북의 변화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이번 대선은 내란 종식에 그치지 않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여는 대전환의 출발점입니다.”


경북지역에서 노동계가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선언이 보수 텃밭으로 인식되던 경북 내 정치 지형 변화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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