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대비 ‘철통 안전망’ 가동

사회부 0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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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아시아푸드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북소방본부(본부장 박성열)와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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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지난 5월 20일, 대회 주요 행사장인 구미시민운동장 일대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회조직위원회와의 협조 하에 이뤄졌으며,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조직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준비상황과 안전 확보 방안을 면밀히 검토했다.


223개소 특별조사… 불량시설엔 즉시 보완 명령

 

구미소방서는 대회 기간 동안 아시아 각국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숙박시설과 경기장 등 223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이미 완료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미비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 명령을 내려 사전 위험 요소 차단에 만전을 기했다.


불시훈련부터 합동훈련까지… 현장 대응력 강화 실전 대응력도 철저히 준비되었다.


3월 12일에는 선수단 주요 숙소인 호텔금오산에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및 대피훈련을 시행했으며, 4월 4일에는 주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에서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합동 긴급구조훈련이 진행되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총 375명 소방인력 투입… 현장 중심 안전 관리대회가 열리는 5월 27일부터 5일간, 총 375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된다.


경기장 내에는 현장119안전센터를 설치해 소방차,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켜 외부 출동 없이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방지휘소도 별도로 운영되어 42명의 소방공무원이 체계적인 지휘와 대응을 맡는다.


의용소방대 282명도 총출동… 개회식 당일엔 69명 배치

 

안전 대응의 한 축인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송대영, 여회장 박미숙)도 총 282명의 대원이 참여해 경기장 4방향과 인근 행사장 초동대응을 맡는다.


특히 5월 27일 개회식 당일, 구미시민운동장에는


소방차 5대,


소방공무원 30명,


의용소방대원 39명 등

총 69명의 인력이 현장에 배치돼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가동한다.


“시민의 협조가 완전한 안전의 시작”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이번 대회가 무사히, 그리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구미소방서는 전 인력을 동원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구미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그 성공의 열쇠는 ‘안전’에 있다는 점에서, 구미소방서의 노력이 더욱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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