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이 연금수급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9일 서울상록회관에서 서울지역 연금수급자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금수급자의 권익 보호와 고객서비스 개선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무원 연금수급자 단체 대표 13명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했으며, 공단 측에서는 김동극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공단의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연금제도의 발전 방향과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동극 이사장은 “공무원연금공단은 수급자의 안정적인 노후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신뢰받는 조직이 되기 위해 무엇보다 소통에 힘쓰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연금수급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제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공단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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