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중심의 선거보도 시상, 공정한 선거문화 확산 기대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위원장 여상훈, 이하 ‘인터넷심의위’)는 사단법인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제7회 인터넷선거보도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정책 중심의 선거보도를 통해 유권자의 합리적 선택과 투표 참여를 이끈 언론사를 선정하고, 올바른 선거 정보 제공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보도상은 정책 중심, 공정 보도, 선거문화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된다. 응모 대상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특집‧기획 등 연재 보도물로, ▲오는 7월 3일(목)까지 인터넷심의위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8월 말, 시상식은 9월 5일(목),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국민이 직접 후보작을 추천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는 것이다. 인터넷심의위는 홈페이지(www.iendc.go.kr)를 통해 공정하고 바람직한 인터넷 선거보도 사례를 국민 누구나 손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유권자의 눈높이에서 신뢰받는 보도를 발굴하고, 언론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장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인터넷심의위는 “이번 공모전이 보다 많은 유권자가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에 주목하는 계기가 되고, 정책 중심의 건강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책이 중심이 되는 선거, 유권자가 주도하는 보도 선정. 대한민국 선거문화는 한층 더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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