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현장서 빛난 헌신, 195명 한마음으로 봉사의 숭고함 기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4월 29일 의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의용소방대의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최태림·이충원 경상북도의원,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총 19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산불 현장서 빛난 의소대, 감동 영상으로 시작
기념식은 식전 영상으로 의성산불 당시 의용소방대의 활약상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실제 재난 현장에서 발로 뛰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의소대원의 모습은 큰 감동을 안겼다.
이후 ▲유공자 표창 ▲연합회장 기념사 ▲격려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 유공자 52명 표창… 장관·도지사 포상도 수여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 총 52점의 상훈이 수여되었다. 그간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이들의 숨은 공로가 공식적으로 조명되는 순간이었다.
❚ “의용소방대는 도민의 든든한 방패”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봄 산불 진압 현장에서 보여준 의용소방대 여러분의 헌신은 그 어떤 것보다 값진 희생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용소방대는 각종 화재, 재난, 재해 발생 시 가장 먼저 달려가는 현장의 최전선에 있으며, 지역 안전망을 실질적으로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그런 이들의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이자, 공동체가 함께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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