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어린이집 방문해 아동 30여 명 대상 지문 등록 지원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는 4월 29일(화), 성주군 성주어린이집을 찾아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제’ 홍보 및 등록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해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발견과 무사 귀가를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아동 대상 범죄 및 실종 사건이 지속적으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부모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지문 사전 등록제’는 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제도로, 아동·지적장애인·치매환자 등 보호가 필요한 대상의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두면 위급 상황 발생 시 경찰 시스템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이종섭 성주경찰서장은 “지문 등록은 사랑하는 우리 아이를 지키는 가장 기초적이고도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동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주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과 협력해 ‘지문 사전 등록제’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열쇠임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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