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산불 이재민, 선진이동주택 본격 입주…4월 말까지 956동 공급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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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방송= 김도형 기자] 안동시가 산불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선진이동주택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4월 23일 첫 입주식을 시작으로 956동 전량을 4월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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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가 산불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주거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시는 4월 23일(수) 오후 3시, 일직면 명진리 82-1번지에서 ‘선진이동주택 입주식’을 개최하고, 이재민들의 새 보금자리 마련에 나섰다.


이날 명진리 단지에는 19세대 26명의 이재민이 우선 입주하며,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와 주택 관람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안동시는 현재까지 모듈러주택 18동을 포함한 37동의 설치를 완료했으며, 823동에 대한 공급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총 신청 물량은 956동으로, 4월 말까지 전량 입주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자에게 제공되는 선진이동주택은 27㎡ 규모로, 싱크대, 옷장, 신발장, 에어컨, 바닥난방 등 주거 필수 설비가 기본 제공된다.

 

3인 기준 1동을 기준으로 하며, 4인 이상 가족의 경우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안동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공공임대주택 74호를 통한 긴급 주거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해당 임대주택은 4월 9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하루라도 더 빨리 안정된 거처를 마련해드리는 것이 급선무”라며, “거주 공간뿐 아니라 생활의 불편함까지 살피는 정성 어린 복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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