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대금 연동약정·기술마켓·소상공인 지원 등 중소기업 상생 정책 성과 인정받아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

동반성장 평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계획 및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납품대금 연동약정 확대 및 계약금액 조정을 통한 공정거래 기반 강화, ▲중소기업기술마켓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술 인증 지원,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운영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과 상생협력기금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 환경 조성에 앞장서왔다.

김동극 공단 이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공단 전 임직원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확산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향후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 ▲기술협력과 판로 확대를 위한 체계 구축, ▲지역사회 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심으로 더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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