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 끼 도시락으로 이웃에게 온정 전해… 지역사회에 감동 선사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 구미시 형곡동 —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던 날, 구미형곡지국 조합원들이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준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진행된 ‘참사랑 나눔동행’ 도시락 나눔 봉사는 구미 지역사회공헌활동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봉사 현장에 모인 형곡지국 조합원들은 각자 역할을 나누어 바쁘게 움직였다. 신선한 채소를 다듬고, 재료를 씻고, 정성껏 국과 반찬을 준비하는 과정은 마치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팀처럼 자연스러웠다.
“식을까 봐 서두르세요”라는 조합원의 외침과 함께 도시락 포장도 속도를 냈다. 완성된 도시락 하나하나에는 조합원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구미 조합원의 도시락 전달, 이웃 얼굴에 퍼진 따뜻한 미소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들고 조합원들은 직접 이웃들을 찾아 나섰다. 반가움이 깃든 인사와 함께 도시락을 전하자, 받은 이웃들의 얼굴에는 자연스럽게 미소가 번졌다.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겐 생명줄이 되죠.”
한 조합원의 말처럼, 도시락 하나가 전하는 감동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가 되었다.
도시락 전달을 마친 후에도 조합원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정리와 청소, 설거지까지 마친 이들은 땀 흘린 만큼의 보람과 뿌듯함을 안고 귀가했다.
“오늘의 미소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의 말처럼, 이웃을 위한 실천은 지역사회에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로 뿌리내리고 있다.
지역 사회공헌 실천하는 구미형곡지국의 ‘참사랑 나눔동행’
이번 도시락 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이 아닌, 지역 공동체 회복과 정서적 유대 강화라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구미시 봉사활동, 조합원 나눔, 도시락 자원봉사 등에 관심 있는 기관이나 시민들에게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함께한 땀방울이 누군가의 희망이 됐다는 걸 깨닫는 순간, 모든 노력이 빛납니다.”
– ‘참사랑 나눔동행’ 도시락 봉사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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