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마이스터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교사들과 합격을 축하하고 있다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 5월 17일 개최 예정
[구미=한국유통신문] 국립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정성창)가 삼성그룹 마이스터고 장학생 최종 선발에서 역대 최다인 3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결과는 2010년 마이스터고 전환 이후 최대 성과로, 삼성전자 DS부문 27명, 삼성디스플레이 3명 등 총 30명의 2학년 재학생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모두 1학년 성적 상위 30% 이내 학생들로, 학교의 체계적인 추천과정을 거쳐 응시했다.
최종 합격자들은 서류전형,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신체검사 등의 까다로운 과정을 약 4개월간 성실히 수행했으며,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합격자의 신체검사가 진행 중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2년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졸업 후 삼성전자 설비엔지니어로 취업해 반도체 장비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학생, 교사, 학교가 함께 만든 성과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경림 군(2학년 5반)은
“1학년 때부터 진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전공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장학생에 선발돼 매우 기쁘며, 삼성전자에서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성창 교장은 “이번 결과는 학생들의 열정, 교사들의 헌신, 학교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가 빚어낸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반도체, 로봇,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취업 명문 마이스터고, 구미전자공고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13년간 누적 취업률 95.8%를 기록하며 마이스터고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연구개발 중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취업처 다변화를 실현하고 있다.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 일정
제1차 입학설명회는 오는 5월 17일(토) 본교 융합전자관 5층 중강당에서 열리며, 2차(6월 14일), 3차(7월 12일), 4차(8월 23일), 5차(9월 20일) 일정도 예정돼 있다.
학교 소개
위치: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개교: 1954년 구미농업고
2010년 전자 분야 마이스터고 전환
국립 특수목적 고등학교
목표: 미래산업 핵심인재 양성
???? 학교 홈페이지: https://school.gyo6.net/gnet/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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