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임호영 한국청소년연맹 총재가 신임 김현집 총재에게 연맹기를 인계인수하고 있다

 신임 김현집 한국청소년연맹 총재가 연맹기를 흔들고 있다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창립 44주년 기념식과 함께 취임식 진행, 청소년 대훈장 수여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은 3월 19일 제18대 김현집 신임 총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은 연맹 임원 및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4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김현집 총재는 육군사관학교 제36기 출신으로,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육군 대장), 제3야전군사령부 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총회를 통해 제18대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로 선출된 그는,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 대훈장 수여, 건전 청소년 육성 공로 인정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임호영 총재가 청소년 대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는 그가 재임 기간 동안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 성장과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며, 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 등 다양한 단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1981년 설립되어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약 29만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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