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 "영풍, 주민 건강 안중에도 없어…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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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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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영풍그룹, 환경오염과 주민 건강 무시"

영풍석포제련소, 불법 행위로 또다시 58일 간 조업 정지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대책 마련해야"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국회 소통관에서 영풍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영풍그룹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안동환경운동연합, 부산환경운동연합 등과 함께한 영풍제련소 주변 환경오염 및 주민 건강 공동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되었다.


강 의원은 "영풍그룹은 주민 건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영풍석포제련소는 2021년 11월에도 열흘 간의 조업 중단을 겪었고, 이번에는 2024년 2월 26일부터 58일 동안 추가 조업정지가 이루어졌다. 이번 조업 정지의 원인은 제련소가 폐수를 무단 배출하고 무허가 배관을 설치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데 따른 처분이다.


강 의원은 "2024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영풍그룹 장형진 고문을 증인으로 불러 문제를 추궁했으나, 장 고문은 문제를 회피하기 급급했다"고 비판하며, "영풍그룹은 환경오염 정화대책도, 노동자와 주민의 건강을 위한 개선책도 안중에 없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강 의원은 "석포제련소는 낙동강 최상류에 위치해 낙동강의 핵심 오염원으로 지적받고 있다"며, "더 이상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공장을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영남 주민들과 제련소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득구 의원은 환경과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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