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다문화위원회 출범, 포용과 존중의 새 시대 열다
다문화 대한민국, 공존과 번영의 길을 찾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다문화위원회가 2월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번 출범식은 '편견 없는 사회, 존중과 포용으로 하나 되는 다문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계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출범식 현장에는 박찬대 원내대표, 전현희 최고위원을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과 여러 다문화 민간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포용과 존중의 가치가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구미시 혜윰인문학연구소 김삼식 소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김 부위원장은 양문석 위원장을 도와 다문화 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현재 한국 내 이주민 인구는 약 260만 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4.4%에 해당한다. 이제는 보다 체계적인 다문화 정책이 필요하다"며 정책적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출범식은 대한민국이 다문화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래를 위해 어떤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지 논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다문화위원회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며 다문화 사회 정착에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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