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성원 기자= 안동시가 시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2월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심야와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경증 환자들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새롭게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위치해 있다. 안동시는 △심야 시간 365일 운영 △공공심야약국 간 거리가 5km 이상 △다수의 시민이 심야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지정된 두 개 약국은 용상동의 ‘고려약국’과 옥동의 ‘보명당한약국’이다. 고려약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보명당한약국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일 365일 운영된다. 이 약국들은 시민들에게 의약품을 제공하며, 전문 약사의 상담과 복약 지도를 통해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돕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응급실 이용 부담을 줄이고,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복약 지도 등을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약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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