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한국여성변호사회 업무협약 체결, 여성폭력 피해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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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 피해 지원 체계 구축 및 예방 캠페인 공동 추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여성폭력 피해 지원 체계 구축과 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 공동 개최를 위해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왕미양)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2월 1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한국여성변호사회 왕미양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02년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양성평등 정책 추진 및 폭력 대응체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수행하며 폭력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1991년 설립돼 여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법률 지원과 상담, 입법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폭력 피해자의 회복을 위한 법률 지원을 강화하고, 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 등을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와 서울시 스토킹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피해자 법률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여성폭력 예방 및 대응과 관련한 캠페인, 학술 행사, 토론회 등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며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법률적 보호와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디지털 성범죄뿐만 아니라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법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여성변호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왕미양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은 “법률 지원이 필요한 여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법률적 대응뿐만 아니라 예방과 인식 개선 활동에도 힘써 여성폭력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보다 안전한 보호 환경과 신속·정확한 법적 지원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며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보육 환경 조성,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여성플라자와 서울가족플라자를 운영하며, 서울 시민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wom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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