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쌀 산업 지속 가능성 확보 위한 조례안 통과

쌀 생산 농가 지원과 소비촉진 위한 체계적 기반 마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의회 양진오 의원(국민의힘, 선산읍·무을·옥성·도개면)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구미시 쌀 생산과 소비촉진을 위한 체계적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를 명시한 안 제3조, ▲생산과 소비촉진을 위한 계획 수립(안 제4조), ▲구미시 쌀 생산과 소비촉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안 제5조제10조), ▲유관기관 협조 요청(안 제11조), ▲쌀 생산 농가와 유통·소비촉진 지원 방안(안 제13조제14조)을 포함한다.

양진오 의원은 "쌀은 식량안보와 농업 경제의 핵심 자원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지속적인 생산을 지원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생산 농가의 지원과 유통 기반을 구축하여 쌀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 농업과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구미시 쌀 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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