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상금 600만달러’ 선학평화상, 제6회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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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한 글로벌 리더들 발굴하며 가치를 확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선학평화상위원회(위원장 호세 마누엘 바로소, 전 유럽위원회 집행위원장)는 제6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하며 지난 10년 동안 총 600만달러(약 80억원)를 평화를 위해 헌신한 글로벌 리더들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학평화상은 2015년 창설 이후 지속 가능한 평화, 인간 존중, 생태 보전을 위해 힘써온 인물들을 선정해 매회 총 100만달러의 상금을 수여하며 평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제6회부터는 수상자당 상금이 20만달러로 조정됐으나 총 상금 규모는 여전히 80만달러에 이른다.


위원회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위원장은 “선학평화상은 평화를 실천 가능한 행동으로 전환한 혁신적 리더들의 활동을 조명하며, 전 세계적 위기 해결을 위한 헌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자로는 △패트릭 아우아(Patrick Awuah Jr., 아시시 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휴 에반스(Hugh Evans, Global Citizen 공동 설립자 겸 CEO) △완지라 마타이(Wanjira Mathai, 세계자원연구소 아프리카 총괄)가 공동 선정됐다. 설립자특별상은 △사나나 구스마오(Kay Rala Xanana Gusmão, 동티모르 총리)에게 돌아갔다.


패트릭 아우아는 아프리카 젊은 인재들을 위한 혁신적 고등교육 환경을 구축하며, 윤리적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을 갖춘 인재 양성을 선도해왔다. 아시시 대학교 졸업생의 90% 이상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으며, 여성 졸업생 비율이 50%에 달하는 등 아프리카의 성평등과 사회 변화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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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릭 아우아(아시시 대학 설립자)


휴 에반스는 Global Citizen을 통해 약 436억달러를 빈곤 퇴치에 유치하고, 국제 사회에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실현을 촉구하며 정책 변화를 주도했다. 그의 플랫폼은 시민들이 빈곤, 불평등, 기후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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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에반스(글로벌 시티즌 설립자)


완지라 마타이는 그린벨트 운동을 통해 5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으며 삼림 복원, 지역 경제 활성화,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1억 헥타르의 토지를 복원하는 아프리카 산림경관복원 이니셔티브(AFR100)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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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지라 마타이(세계자원연구소 아프리카 및 글로벌 파트너십 전무이사)


설립자특별상 수상자인 사나나 구스마오는 동티모르 독립과 민주주의 구축에 헌신하며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g7+ 창립자로서 분쟁 국가 간의 글로벌 연대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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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나나 구스마오(동티모르 총리)


제6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은 오는 4월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달러와 메달, 상패가 수여된다.

 

선학평화상은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 실현을 목표로 창설됐으며, 격년제로 시상해 세계 평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헌신을 기린다.


자세한 내용은 선학평화상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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