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주민의견 청취 나선다

사회부 0 799

 

[도시계획과]구미시

 

구미시, 시민 참여로 미래 도시계획 완성…주민 의견 수렴 시작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가 1월 13일부터 2월 13일까지 한 달간 ‘2030년 구미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구미시의 장기적인 발전과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위해 중요한 과정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구미시 전역의 용도지역·지구와 기반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수립된 ‘2040년 구미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하여,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재정비(안)에는 △지역 전략산업 육성 △용도지역 불부합 지역의 현실화 △장기간 과도한 규제지역의 완화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이러한 계획은 도시의 효율적인 공간 관리와 규제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방침이다.


주민들은 구미시청 도시계획과와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에서 관련 도서를 통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기간 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구미시는 제출된 의견을 철저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주민 의견 수렴 후 관련 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2023년 안으로 도시관리계획을 최종 결정하고 고시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빠른 변화와 발전을 반영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도시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