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서민 경제를 지키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 신년사로 위기 극복 의지 다져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25 대구경북 신년교례회가 1월 10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대구와 경북은 위기 상황에서도 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앞장서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선조들이 보여준 발자취를 따라가야 한다"며 대구경북 지역의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최근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지역민들이 일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상은 그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그의 말은 특히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들의 삶을 지키는 데 중요한 메시지로 다가왔다. 그는 "서민 경제를 우선시하고 경제 활성화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경북 지역의 경제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울수록 함께 똘똘 뭉쳐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앞장서서 서민 경제를 살리고 축제를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번 신년교례회에는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지역 사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으며, 이 도지사는 지역 의원들의 참여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대구와 경북이 어느 지역보다 앞장서서 위기를 잘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새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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