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고, 1월 3일까지 동일 기종 전수조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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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세종정부청사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7차 브리핑을 진행 현장(사진 출처 국토교통부)

 

 

제주항공 2216편 사고, 신원 확인 및 사고 조사 진행 중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지난 12월 29일(일) 오전 9시 3분경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방콕-무안) 사고와 관련해 12월 30일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사고 수습 상황이 공개됐다. 사고로 인한 사망자 신원 확인 작업과 사고 원인 조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관계 당국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망자 179명 중 146명의 신원이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33명은 DNA 분석 및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장례식장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관제 교신 자료 수집과 관련 관제사 면담이 진행됐으며, 사고기의 블랙박스는 12월 30일 오후 3시경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에 도착해 상태 확인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보잉사 전문가들이 사고 조사에 참여하기 위해 이날 저녁 도착할 예정이다.


통합지원센터는 사고 수습 현황과 유가족 지원 사항을 중심으로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유가족 대표 면담, 신원 확인 결과 알림, 숙소 및 장례 지원, 외국인 유가족 입국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일 기종 전수조사 실시

 

사고 항공기와 동일 기종의 항공기에 대해 주요 계통 정비 이력을 전수조사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조사 대상은 총 101대로, 제주항공 39대, 진에어 19대, 티웨이 27대, 이스타 10대, 대한항공 2대, 에어인천 4대가 포함된다. 이번 조사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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