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조선의 기틀, 삼봉 정도전의 숨겨진 이야기
역사 바로 세우기, 삼봉의 민본정신을 오늘에 잇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2월 21일, 충북 제천 언덕 위에 하얀집에서 열린 창립대회를 통해 ‘삼봉정도전역사바로세우기운동본부’가 공식 출범했다. 이 단체는 삼봉 정도전의 역사적 업적을 바로잡고 그의 민본정신을 재조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 이사장 정승우가 대표로 추대되었으며, 공동본부장으로 정권영 부원장과 영주 출신의 동다은 상임이사가 선임되었다.
정승우 대표는 인사말에서 영주 출신인 삼봉 정도전 선생은 이성계 장군과 함께 조선을 창업하며 500년 조선 역사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라며 그의 발자취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설과 허구에 가려진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아 범시민적인 정도전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을 추진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운동본부는 앞으로 삼봉 정도전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그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삼봉 역사 관련 조사 및 연구 △삼봉 스토리텔링 개발 △삼봉 문화콘텐츠 제작 △인문학적 가치에 대한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정승우 대표는 “삼봉 정도전은 영웅도 장군도 아닌 비주류 정치가였다. 운동본부는 이러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정도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삼봉 정도전의 민본정신과 조선 창업의 역사적 의미를 재해석하며, 그의 업적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삼봉정도전역사바로세우기운동본부의 출범은 난세 속에서도 희망과 꿈을 말했던 삼봉 정도전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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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 정도전의 민본정신을 기리다: 삼봉정도전역사바로세우기운동본부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