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애 네이처 마트 대표, 제2회 구미시 지속성장 정책포럼 발표

사회부 0 895

구미시 농촌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 제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2월 20일, 제2회 구미시 지속성장 정책포럼에서 네이처마트의 고명애 대표(국립금오공대 경영학 박사)가 ‘구미시 농촌시설물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고 대표는 농촌지역의 현안과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스크린샷 2024-12-21 130741.png

 

스크린샷 2024-12-21 130803.png

 

 

발표에서 고명애 대표는 농촌 지역의 개발 정책과 일반 농촌 개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농촌 시설물들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농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고 대표는 구미시에 위치한 다섯 곳의 주요 농촌 시설물을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운영 상황, 이용자 만족도,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찾기 위해 예산군과 진안군의 유사 시설물을 비교 분석해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연결했다.


구미시 내 농촌 시설물 중 무을 춤새마을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연간 매출 약 1억 5천만 원을 기록하며, 주말 예약이 3개월 이상 미리 마감될 정도로 높은 수요를 보였다. 반면, 운영을 책임지는 단 한 명의 사무장 체계는 시설 관리와 지속 가능한 운영에 있어 한계점을 드러냈다.


다른 시설인 해평 정다운센터는 목욕탕 시설을 중심으로 매일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시설 유지와 보수의 중요성이 큰 도전 과제로 떠올랐다.


도개 행복나눔센터는 전망대 카페를 중심으로 일부 공간만 활성화되어 있었으며, 1층부터 3층까지는 비활성화 상태였다. 이는 공간 활용의 차별화 전략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고명애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시하는 성공적인 사례들을 기반으로, 구미시 농촌 시설물이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 맞춤형 운영 전략 개발-각 시설의 특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운영 방안 도입.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구축-운영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재정적 지원 확대.

지역 주민과의 협력 강화-주민 참여를 통한 시설 활용도 제고 및 공동체 강화.


고명애 대표는 "농촌 시설물의 활성화는 단순히 인프라 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경제적 자립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지속 가능하고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미시 정책 연구위원회의 활력 분과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그녀의 발표는 농촌 개발과 관련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