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탈당 사태, 하루 평균 645명…계엄 이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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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탈당현황 12월 17일자 채널A 화면 캡쳐

 

 

 

영남권 중심으로 책임당원 이탈 심화, 총 탈당자 7,745명 기록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2월 17일, 채널A 분석에 따르면 비상계엄 내란 사태 이후 국민의힘 당원 탈당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하루 평균 645명이 탈당하며, 계엄 이전 대비 6배 이상의 이탈률을 기록했다. 이는 당내 위기와 당원들의 불만이 폭발적으로 표출된 결과로 해석된다.


12월 4일부터 15일까지의 탈당 현황 데이터를 보면, 총 7,745명이 국민의힘을 떠났다. 이 중 책임당원이 6,074명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했으며, 일반당원 탈당은 1,67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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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별 탈당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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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탈당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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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원증감 현황

 


가장 많은 탈당자가 발생한 날은 12월 9일과 10일로, 각각 1,677명과 1,546명이 탈당했다.

 

탈당자 수는 계엄 이후 급격히 증가했으며, 12월 초반부터 폭발적인 이탈이 지속됐다.

 

영남권 탈당 급증, 총 당원 감소세 뚜렷

 

탈당은 지역적으로 영남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는 국민의힘의 주요 지지 기반인 영남권 내에서조차 당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렸음을 시사한다.


당원 증감 현황을 기준일(12월 3일)과 비교하면, 12월 15일까지 총 당원 수가 4,448,166명에서 4,444,186명으로 3,980명 감소했다. 특히 책임당원은 14,199명이 줄어드는 등 당 핵심 구성원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문화일보의 이현종 논설위원은 “책임당원의 탈당은 단순한 수치적 감소를 넘어 당의 조직력 약화를 의미한다”며, “계엄 사태가 당내 갈등을 촉발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번 탈당 사태는 국민의힘이 직면한 심각한 내부 분열을 보여주는 지표로, 책임당원을 포함한 핵심 지지층의 이탈은 정치적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당 지도부의 대처 능력과 수습 방안이 향후 당의 생존과 재도약에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채널A 뉴스 LIVE는 이번 탈당 현상을 실시간 데이터와 전문가의 심층 분석을 통해 국민들에게 전하며, 이 현상의 정치적, 사회적 파급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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