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에 부하 동원시킨 경찰청장…참담하다" 1인 시위 나선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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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동부경찰서 경비안보계장인 류근창 경감의 1인 시위 현장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류근창 경감, 경찰청장 사퇴 촉구 1인 시위

비상계엄 사태 당시 경찰 수뇌부의 법적 책임과 공정한 수사 요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24년 12월 9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경비안보계장인 류근창 경감이 경남경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류 경감은 “위헌, 친위 쿠데타 공범 및 내란 피의자인 조지호 경찰청장의 조속한 사퇴 또는 직위해제”를 촉구하며 경찰 수뇌부의 책임을 비판했다.


이번 시위는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경찰이 국회 출입 통제를 위해 동원된 것에 대한 강한 반발에서 비롯됐다. 류 경감은 “대통령의 의도를 수행하기 위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계엄을 선포하고, 영문도 모르는 부하들을 내란에 동참시킨 경찰 수뇌부의 행동은 참담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찰 수뇌부가 국민을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를 저버리고, 법적 책임을 피하려 변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류 경감은 경찰 내부에서 “참담하고 부끄럽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하며, 경찰 수장들이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비난했다. 또한, 그는 경찰 수사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자진 사퇴하거나 직위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12월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계엄사령관의 전화 요청에 따라 국회 통제를 지시했다”고 밝혔으며, 내란 및 국헌문란죄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류 경감은 경찰 수뇌부의 책임을 부각시키며, 내란 공범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다.


류 경감은 군부대 간부들이 비상계엄에 투입된 상황에서 “모두 지휘부 책임”이라고 호소한 것과 관련해, 경찰 지휘부의 무책임한 자세를 비판하며 “계급장이 주는 책임은 ‘잘못하면 내가 부하들보다 먼저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위는 경찰 내부의 불만과 경찰 수뇌부에 대한 신뢰 위기감을 반영하며,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경찰 수사와 책임 추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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