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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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대비, 경북 문화·관광·체육 예산의 실효성 강화 논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심사는 문화관광체육국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2024년 대비 예산의 실효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심사는 지난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내용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각 위원들은 경상북도의 문화, 환경, 관광 분야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내실 있는 예산 편성을 통해 2025년도의 주요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매진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예산과 관련해 심도 있는 지적과 제안이 이어졌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북문화재단의 사업 수행 능력 대비 과다한 사업 추진을 지적하며 예산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경상북도 체육회가 민선 체육회장 선출로 자율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관광마케팅 예산의 부족과 위탁사업 위주의 편성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신규 사업 확대 시 콘텐츠 중복을 피하기 위한 예산 편성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2025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 관련 사업에서 유사한 콘텐츠의 중복 문제를 지적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관광객 1억 명 달성을 위해 야간 관광 활성화를 강조하며 야간 관광상품 개발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APEC 개최를 앞둔 시점에서 단기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업에 우선 집중하고,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은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내실 있는 APEC 준비를 위해 문화관광체육국의 역할을 강조하며, 철저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내실 있는 예산 심사로 지역 발전 도모

 

이동업 위원장은 “문화환경위원회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예산안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2025년 주요 사업이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경북의 문화, 환경, 관광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약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 등 대규모 국제적 행사와 연계한 사업 추진에 있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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